Forbes가 선정한 코워킹 스페이스를 만든 창업자, 5년의 육아 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종진입니다.
코로나 시기부터 지금까지 전업 육아를 해오다가, 다시 다양한 분들과 만나며 새로운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단순한 구직이 아닌, 의미 있는 연결과 대화를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Forbes가 선정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11개의 코워킹 스페이스(The 11 Best Coworking Spaces in Asia)에 이름을 올린 창업자로서, 지난 5년간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배우자의 커리어 여정을 적극 지원했고, 그 결과 배우자는 성공적으로 테크 리쿠르터가 되었습니다.
최근 전문가 관점에서 저를 평가해달라고 배우자에게 부탁하니, 육아 경험이 저를 더 성장시켰다고 평가하더군요. 저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니 평가가 약간 주관적일 수는 있습니다만, 글을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이야기를 공유해보겠습니다.
1. 막힌 일의 돌파구를 찾습니다.
작년 여름, 비즈니스 현장에 대한 감각을 되살려볼 기회를 수소문했습니다. 그러던 중 모 스타트업의 글로벌 B2B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해당 스타트업은 한 마케팅 에이전시에 의뢰하였고, 저는 마케팅 에이전시의 프리랜서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글로벌 PR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참여했지만, 그 스타트업은 글로벌 B2B 프로젝트가 더 급한 상황이었습니다.
2주 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성공적인 부스 운영과 더불어 현지 B2B 파트너 업체를 만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B2B 프로젝트와 관련된 업체 리스트를 전달받았습니다. 글로벌 진출을 처음 시도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장조사를 위해 최대한 많은 업체가 기록된 리스트를 만듭니다. 많이 시도할수록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시 촉박한 일정을 고려했을 때 전략 수정은 불가피했습니다.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빠르게 시장의 규모, 특징, 문화 등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회사, 실제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에 관심을 가질만한 적절한 규모(너무 커도 안 되고, 작아도 안 되는)의 업체 20개 정도를 선별하여 신속하게 연락했습니다.
나중에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제가 마케팅 에이전시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은 이랬습니다. 해당 산업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는 제가 2주밖에 안 남았는데 전략을 아예 바꿔 시도하겠다고 하니, 과연 실행이 가능할까? 처음에는 걱정했고 답답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후, 의뢰인이 놀랄 정도의 속도를 따라오더니 전략을 빠르게 실행해서 놀랐다고 합니다. 이 사람 육아로 5년 가까이 일을 쉬었던 거 맞아? 비슷한 기회가 있다면 함께 일해보고 싶은 파트너라고 저에게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당시 실행했던 전략은 유효했고, 절반이 넘는 회사로부터 답변이 왔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성공적인 부스 운영은 물론, 현장에서 잠재 파트너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 업체들 중 하나가 B2B 파트너로서 싱가포르 현지에서 그 스타트업의 제품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니, 잠자고 있던 일에 대한 감각들이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처럼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를 예시로 들었지만, 저는 프로젝트 단위(여러 사람이 참여하는)로 봤을 때 목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따라 프로젝트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병목 현상이 일어난 부분을 해결합니다. 그래야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그에 따른 유의미한 결과가 만들어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 전략적으로 기회를 만듭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일이 동작하고,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시도합니다. 우리 이렇게 시도해봤다는 행위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외부 환경적 요소들로 인해서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수긍할 수밖에 없지만요.
저는 과거에 창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이브아레나(Hive Arena)라고 불렀던 코워킹&코리빙 스페이스였습니다. 배우자와 함께 창업한 하이브아레나는 국내 최초의 독립 코워킹 스페이스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위워크(WeWork)의 한국 진출, 국내 코워킹 서비스 스타트업들의 등장, 정부/지자체/재단/기관 등에서 만든 무료 창업 지원 공간 등으로 인해 코워킹 스페이스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위워크(Wework) 코리아 사장단이 저희 공간을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 기분은 뭐랄까요? 그냥 날벼락을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기업이 서울의 작은 스타트업을 찾아왔으니까요.
저희 서비스가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멋진 인테리어와 각종 시설들을 제공하는 타 서비스들과는 경쟁할 수 없었습니다. 뭐 거의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이라서요. 그래서 저희 서비스만의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이클이라는 캐나다에서 온 개발자 친구가 저희 공간을 찾아왔고, 그 친구와의 만남이 새로운 전략의 시발점이 됩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을 공략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 개발자는 물론이고, 마이클과 같은 한국을 찾아오는 원격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말입니다. 파이썬 개발자 모임인 Pyjog를 시작으로 Seoul Tech Society, 9XD, Seoul Bitcoin Meetup, Learn to Code와 같은 모임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 관련 이벤트 및 모임을 열었습니다. 직간접적으로 해당 생태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외국인 원격근무자 유치를 위해서는 전세계 주요 커뮤니티를 수소문하여, 그 속에서 하나하나 외국인들과 연결고리를 만들고, 발리나 치앙마이로 가는 외국인 친구들을 설득했습니다. 당시 줄리아 로버츠 씨가 주연한 'Eat, Pray, Love'라는 영화로 인해 발리가 하나의 성지로 떠오르는 중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원격근무자들로 이뤄진 약 500명 규모의 커뮤니티를 구축했습니다. 세계 최대 코워킹 플랫폼 서비스인 Coworker.com에서 멤버들의 투표로 평가받는 Members Choice Awards 2018 Winners: Asia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포브스(Forbes)에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11개의 코워킹 스페이스 중 하나(The 11 Best Coworking Spaces In Asia)로 저희 서비스를 선정했습니다.
해당 링크는 저의 경험담을 적은 글입니다.
이후, 저와 배우자는 결혼하고 재미난 시도를 합니다.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코리빙 스페이스로 비즈니스를 전환했습니다. 내심 궁금했던 가설을 테스트해보기로 했습니다. 2017년 당시 서울에서 외국인이 많이 머무는 이태원, 홍대, 강남이 아닌, 외국인에게 정말 낯선 동네에서 서비스를 하면 어떻게 될까? 특히 번화가가 아닌 주택 지역에서 운영한다면 외국인들이 찾아올까? 만약 찾아온다면 우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시도했습니다. 그래서 장소는 신길동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약 2년 동안 55개국에서 외국인 원격근무자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들과 독특한 거주 공동체 커뮤니티를 구축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 사이의 추천을 통해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각 정부의 락다운 조치로 인해 서비스를 종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사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북돋아줍니다.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할 당시, 외국인 디자이너 친구 유밋(Umit)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유밋은 2015년 당시,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에 개인 프로젝트를 런칭하여 이미 Upvote를 300개 이상 받았습니다. 이 친구가 마케팅에 재능이 있다고 판단했고, 당시 해외 서비스를 준비 중이던 스타트업에 소개했습니다.
두 팀이 함께 일하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특히 디자이너이면서 프로덕트 헌트에서 Upvote를 그 정도 이끌어냈다는 사실은 해당 스타트업이 수소문하던 인재의 조건에 부합했습니다. 서비스 런칭 후, 해당 스타트업은 미국의 주요 미디어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얼마 지나지 않아, 케빈(Kevin)이라는 Elixir 개발자 친구를 만났습니다. 케빈은 Elixir 개발자 모임을 내심 열고 싶어했으나 망설였습니다. 당시, 국내에 Elixir를 쓰는 개발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모객도 어려울 뿐더러, 지속적인 모임을 위한 비용 문제도 있었으니까요.
이야기를 듣던 중 제가 배우자와 함께 케빈에게 제안을 합니다. “먼저 시도해봐. 안 되면 다시 또 하면 되지. 장소가 걱정이라면 우리와 파트너십으로 풀어보자. Elixir Seoul Meetup을 만들어 운영하는 거지.” 그 일을 계기로 모임이 만들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Elixir Europe Conference 2017에서 케빈은 발표자로 초대되어 참석했습니다. 아마 제가 그때 케빈을 그냥 지나쳤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흥미로운 사례로, 코리빙 스페이스를 운영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운영되어 오고 있는 Hive Food Gang(sters)이라는 단체채팅방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당시 서비스 운영자인 제가 만든 방이 아닙니다. 저희 고객이었던 영국인 개발자 벤(Ben)이 만들었고, 서비스가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두 달에 한 번씩 파티를 열고 있습니다.
사람을 연결하는 경험은 가정에서도 이어졌습니다. 2020년, 제 배우자가 커리어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고민을 하는 배우자에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면, 당신 주변에 있는 뛰어난 사람들이 평가하는 당신을 믿어보는 건 어때?”라며 제안했습니다. 배우자는 이 말을 계기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인생의) 이사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배우자의 커리어 전환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아내를 테크 리쿠르터로 추천합니다.'라는 글을 작성해 온라인에 게시했습니다. 이 글은 3일 만에 10,000 페이지뷰를 기록했고, 덕분에 배우자는 약 20개 회사와 면접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롭게도 배우자는 제가 육아 기간 동안 크게 성장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사람에 대한 이해력"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하더군요. 이전에는 주로 결과 중심적인 접근을 하는 편이었지만, 이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그들과의 소통 방식도 한층 발전했다고 평가합니다.

이런 변화는 코로나 기간의 특별한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어린이집이 폐쇄되어 당시 2살이던 아이와 약 2년간 24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옹알이 단계였던 아이와 소통하기 위해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적극 활용하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발전했습니다. 배우자는 이러한 변화를 직접 체감하며 "대화를 나눌 때 과거보다 훨씬 더 깊은 편안함과 이해, 공감을 경험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경험은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큰 자산이 됩니다. 이제는 단순히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활용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조직 구성원들의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공감 능력이 핵심 역량으로 부각되는 시점에는 특히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현재 관심 있는 영역
5년간의 육아 경험과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로 비즈니스 개발, 프로젝트 관리, 운영 총괄 영역에서 함께 일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관심 포지션:
-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및 파트너십 구축
- 프로젝트 매니저 - 복잡한 프로젝트의 효율적 관리와 이해관계자 소통 조율
- 운영 총괄 -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전략 실행을 총괄하는 역할
- Grit Partner (제 희망사항입니다) - 끈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자, 팀 리더, 팀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동반자 역할 (특히 시니어 조언자가 필요한 스타트업과 성장하는 팀), 1인 창업자도 해당합니다.
선호 환경:
- 글로벌 진출 준비 스타트업
- 성장 단계 기업 (특히 10-50명)
- 조직 운영 효율화 필요한 곳
- 신사업 개발을 진행하는 조직
파트타임이나 풀타임 형태에 모두 열려 있으며, 프로젝트 단위 협업도 환영합니다. 위에 언급한 영역이 아니더라도 제 경험이 도움이 될 만한 흥미로운 제안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거나 적합한 기회를 알고 계시다면, 아래 공유하는 연락처로 연락주시거나 커피챗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여담으로, 저를 홍보하는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 새로운 사업과 기회를 모색하는 분들과 함께 가치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지난 9년간 창업과 육아를 통해 독특한 관점을 얻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이 직면한 도전들을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자든, 대기업에서 신사업을 개발하는 분이든, 조직 혁신을 이끌어가는 분이든 상관없습니다.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분들,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분들, 그리고 사람 중심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은 분들과 의미 있는 협업을 원합니다.
서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꿈꿉니다.
둘째,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싶습니다.
5년간 육아에 집중하다 보니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제는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관점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과거 코워킹 스페이스 운영 경험에서 배운 것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대화할 때 가장 흥미로운 아이디어와 기회가 탄생한다는 점입니다.
커피챗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그중에서도 저와 관심사 혹은 가치관이 비슷한 분들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길 기대합니다.
셋째, 육아 경험이 조직에 가져다주는 긍정적 변화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빠들의 경우, 엄마들과 달리 육아로 인한 경력 중단 사례가 적습니다. 그래서 복귀를 위한 사회적 지원이나 선례가 부족합니다. 이로 인해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싶어도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설명을 요구받거나 사회적 편견에 직면하게 됩니다. 많은 아빠들이 망설이게 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는 비단 아빠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엄마들의 경력 단절 문제는 이미 사회에서 심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모든 양육자에게 해당하는 문제죠. 저는 제 경험을 통해 이것이 오히려 조직에게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임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육아를 통해 다음과 같은 능력들을 얻었습니다. 제한된 시간 내 우선순위 설정, 비언어적 소통 능력, 갈등 상황에서의 중재 역할,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력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이 현대 조직이 가장 필요로 하는 '소프트 스킬'입니다. 특히 리더십 영역에서 중요하게 요구되는 스킬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제 사례가 좋은 선례가 되길 희망합니다. 5년간 육아에 전념했던 양육자가 다시 의미 있는 일을 찾아 성공적으로 활동한다면 어떨까요?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모든 양육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업들에게는 육아 경험자들이 가진 숨겨진 역량과 가치를 재발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양육자를 위해서라도, 가장 중요한 파트너를 위해서라도,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가족이라는 작은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습니다. 제 사례가 양육자들에게 시도해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리며 감사합니다.
주변인들의 추천 및 피드백

육아 여정을 이제 슬슬 마치고 다시 다양한 분들과 만나며 새로운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네트워크 속에 숨겨진 연결의 힘을 빌려보고자 합니다. 가벼운 커피챗도 환영하니, 아래 방법으로 연락주세요.
저는 이메일 연락을 가장 선호합니다. 소셜미디어에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주셔도 무방합니다.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24 ~ 48시간 내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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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 이야기를 읽고 "이 사람은 꼭 ○○○와 만나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시거나, 아래 첨부된 QR코드를 캡쳐하여, 직접 연결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새로운 인연과 흥미로운 대화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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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5년 육아 후 비즈니스 현장 복귀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특히 커피챗과 면접 과정에서 경험한 흥미로운 질문들, 예상치 못했던 상황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솔직하게 나누고 싶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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